📌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Application&Wokrdload) 필러 개요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에서 어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필러는 기업 망의 관리 시스템, 프로그램 등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되는 모든 서비스를 포괄합니다.이는 조직의 비즈니스 로직과 데이터가 실제로 실행되고 처리되는 동적인 영역으로, 컨테이너나 가상머신(VM)과 같은 개별 실행 단위를 보호하고 데이터의 안전한 전달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는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과거의 거대한 단일 애플리케이션(Monolithic)은 독립적으로 실행되고 통신하는 수많은 작은 서비스의 집합(Microservices Architecture, MSA)으로 진화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리케이션의 경계는 기존의 데이터센터를 넘어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확장되었으며, 수많은 API가 새로운 통신 통로이자 공격 표면이 되었습니다. 또한, 개발과 운영이 통합된 DevOps 문화와 CI/CD 파이프라인의 도입은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지만, 동시에 보안이 고려되지 않은 코드가 운영 환경에 빠르게 배포될 수 있는 새로운 위험을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제로트러스트 환경에서 어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필러는 개별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운영되는 서비스들을 일관된 정책과 중앙화된 가시성을 통해 통합 관리하는 데 핵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Application&Wokrdload) 필러의 주요요소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필러는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내에서 조직의 비즈니스 로직이 실행되고 데이터가 실질적으로 처리되는 동적인 영역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넘어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버리스 등 다양한 환경에 분산된 애플리케이션과 API는 과거 경계 기반 보안 모델로는 더 이상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필러의 주요 요소를 통한 고도화는 조직의 전체 소프트웨어 생명 주기에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관리 체계와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여, 각 애플리케이션단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실현하게 합니다. 또한, 이 필러의 효과적인 구현은 조직 내 핵심 비즈니스 로직과 데이터가 처리되는 지점을 직접적으로 보호하고, 변화하는 IT 환경과 갈수록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조직의 핵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요 시스템 별 제로트러스트 기능 구현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필러에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의 원칙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SASE, CNAPP, CASB, WAAP 등은 각각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상호 연계되어 다양한 환경의 어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필러에 대한 통합 관리 방안을 제공합니다.
어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필러의 주요 시스템들은 식별자 필러의 IAM, 네트워크 필러의 ZTNA 등 다른 필러의 핵심 시스템들과 유기적으로 연동됩니다. 이러한 상호 연동을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복잡한 환경에서도 애플리케이션 접근, 데이터 흐름, 개발 및 배포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인 검증'과 '최소 권한'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내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필러는 특히 그 특성 상 인프라와 개발 영역까지 깊숙이 관여한다는 점에서 거버넌스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실무 환경에서는 각 부서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부서는 신속한 배포를, 인프라 부서는 안정성을, 그리고 보안부서는 통제를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으로 워크로드가 계속해서 확장되는 상황에서, 조직은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는 나침반이 되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호해야 할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의 적용 범위를 명확히 정의하고, 이에 필요한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식별하여 조직의 실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DevSecOps와 같은 긴밀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적용해 나갈 때, 비로소 조직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핵심 자산인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켜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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