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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EQST, 세계 최고 해킹대회 데프콘(DEC CON) CTF 본선 진출로 검증한 사이버보안 기술력

위협 트렌드 | 2026.07.31
SK쉴더스 EQST, 세계 최고 해킹대회 데프콘(DEC CON) CTF 본선 진출로 검증한 사이버보안 기술력

핵심 POINT

POINT 1

SK쉴더스 화이트해커 그룹 EQST가 첫 DEF CON CTF 도전에서 국제 연합팀 소속으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12개 본선 진출팀에 포함됐습니다.

POINT 2

본선 진출의 배경에는 모의해킹, 취약점 연구, AI 레드팀 등 정보보안 현장에서 축적한 공격자 관점의 분석력과 문제 해결 경험이 있습니다.

POINT 3

EQST는 글로벌 연구진과 함께 Attack-Defense 방식의 본선에 참가하며, 해킹 대회에서 얻은 기술과 협업 경험을 다시 정보보안 연구와 고객 보안에 연결할 계획입니다.

세계 최고 해킹 대회로 꼽히는 데프콘 CTF(DEF CON CTF)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단순히 문제 몇 개를 빠르게 푸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처음 접하는 시스템에서 취약점을 찾고, 공격 코드를 구현하며, 제한된 시간 안에 팀원들과 해결 전략을 완성해야 합니다.

SK쉴더스 화이트해커 그룹 EQST(Experts, Qualified Security Team, 이큐스트)가 이 높은 문턱을 첫 도전에서 넘었습니다. EQST가 참여한 국제 연합팀 ‘더 서울 사우나 쇼군(The Seoul Sauna Shogunate)’은 전 세계 686개 팀이 참여한 데프콘 CTF(DEF CON CTF)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12개 본선팀에 포함됐습니다.

EQST가 DEF CON 무대에 선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25년 DEF CON 33에서는 크롬 V8 엔진 취약점 워크숍을 운영했습니다. 다만 DEF CON CTF 본선 참가팀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구 결과를 설명하는 무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경쟁 환경에서 정보보안 기술력과 협업 역량을 검증받게 된 것입니다.

■ 첫 도전에서 DEF CON CTF 본선까지, EQST가 보여준 가능성

SK쉴더스 EQST 세계 최고 해킹대회 DEF CON CTF 본선 진출_01

이번 성과의 핵심은 ‘첫 참가’와 ‘본선 진출’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DEF CON CTF 예선은 48시간 동안 웹, 시스템 해킹, 역공학, 암호 등 여러 영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Jeopardy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특정 분야의 기술만으로는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진입하기 어렵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분석 결과를 빠르게 공유하며 점수를 쌓아야 합니다.

올해 예선에는 686개 팀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12개 팀이 본선 진출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따라서 본선 진출은 EQST가 참여한 연합팀이 다양한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 해킹 대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정보보안 역량을 예선 과정에서 보여줬다는 객관적인 지표입니다.

또한 DEF CON CTF는 개인전이 아닌 팀 단위 경쟁입니다. 취약점을 먼저 찾는 능력뿐 아니라 역할 분담, 코드와 분석 결과 공유, 시간 관리가 함께 작동해야 합니다. EQST는 개별 연구자의 기술을 넘어 조직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까지 본선 무대로 확장하게 됐습니다.

SK쉴더스 EQST 세계 최고 해킹대회 DEF CON CTF 본선 진출_02

이미지 출처 : magnific

EQST는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 그룹으로,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위협 인텔리전스와 최신 공격 기술 연구를 수행합니다. 공격자의 관점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침투 경로와 최신 위협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기업의 방어 전략과 정보보안 서비스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연구 영역도 웹과 시스템에 머물지 않습니다. 브라우저 엔진 V8, 랜섬웨어, 자동차 보안, AI 서비스의 판단 오류와 프롬프트 인젝션 등 새로운 기술 환경으로 범위를 넓혀왔습니다. 2025년에는 블랙햇 USA와 DEF CON 33에서 V8 취약점 교육을 진행했고, 2026년에는 드림핵 해킹방어대회와 AI 레드팀 해킹 대회 Judgement Day에서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공통점은 알려진 답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공격 가능성을 직접 분석하고 검증한다는 데 있습니다. DEF CON CTF 역시 처음 공개되는 문제와 서비스에서 취약점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EQST가 지속해 온 연구 방식과 맞닿아 있습니다.

■ 해킹 대회 경쟁력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SK쉴더스 EQST 세계 최고 해킹대회 DEF CON CTF 본선 진출_03

EQST의 정보보안 경쟁력은 연구와 실무가 서로 연결되는 구조에서 나옵니다. 모의해킹 현장에서 발견한 보안 과제는 새로운 연구 주제가 되고, 연구 과정에서 확보한 공격 기법과 취약점 정보는 다시 고객 환경을 점검하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모의해킹 경험은 실제 공격 경로를 끝까지 추적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모의해킹은 단일 취약점을 찾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공격자가 초기 접근 이후 어떤 권한을 확보하고, 다른 시스템으로 어떻게 이동하며, 중요 정보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연결해서 검증해야 합니다. 이 경험은 CTF 문제에서 여러 단서를 조합하고 실제로 동작하는 공격 코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취약점 연구는 정답이 없는 문제를 분석하는 과정입니다. 새로운 취약점을 찾으려면 프로그램의 구조와 실행 흐름을 이해하고, 정상적인 사용 방식 밖에서 어떤 오류가 발생하는지 반복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브라우저 엔진과 웹 서비스,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분석해 온 연구 경험은 제한된 시간 안에 낯선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기반이 됩니다.

AI 레드팀 경험은 변화한 공격 환경까지 범위를 넓히는 데서 의미가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확산되면서 정보보안의 공격 표면도 데이터, 모델, 프롬프트, 외부 도구 연동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EQST는 AI의 판단을 교란하거나 안전장치를 우회하는 공격을 연구하며 기존 시스템 해킹과 다른 위험까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술을 함께 이해해야 하는 최신 CTF 환경에서도 이런 융합형 연구 경험이 중요합니다.

■ 더 서울 사우나 쇼군, 세계 본선에서 마주할 과제

SK쉴더스 EQST 세계 최고 해킹대회 DEF CON CTF 본선 진출_04

EQST는 이번 대회에 단독팀이 아닌 국제 연합팀 더 서울 사우나 쇼군(The Seoul Sauna Shogunate) 소속으로 참가합니다. 공개된 팀 정보에는 한국의 EQST, NaverCloud, RubiyaLab Expeditions와 핀란드의 H-T8, 일본의 TPC가 구성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가와 조직이 다른 연구진이 함께하는 이유는 DEF CON CTF가 요구하는 기술 범위가 넓기 때문입니다. 웹 보안, 시스템 해킹, 역공학, 암호처럼 서로 다른 전문 분야를 결합해야 하고, 같은 문제도 여러 관점에서 동시에 분석해야 합니다. 국제 연합팀은 각 조직의 강점을 하나의 문제 해결 체계로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분석 결과와 코드를 빠르게 공유하고 공통된 의사결정 기준을 만드는 일은 또 다른 과제입니다. 이번 본선 진출은 기술 분야가 다른 연구진이 48시간 동안 협업 체계를 실제로 작동시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DEF CON CTF 2026 본선은 공개 일정상 Attack-Defense 방식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참가팀은 제공받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다른 팀의 취약점을 찾아 공격하고, 동시에 자신의 서비스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분석해 패치해야 합니다. 공격 성공뿐 아니라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도 중요합니다.

예선이 여러 분야의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면, 본선은 공격·방어·운영을 동시에 수행하는 종합 시험에 가깝습니다. 취약점을 빠르게 발견하는 분석력, 공격을 재현하는 구현 능력, 패치의 부작용을 줄이는 판단력, 팀 전체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협업이 함께 요구됩니다.

본선은 2026년 8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구체적인 경기 규칙과 세부 구성은 공식 룰북 공개 후 확정되지만, EQST는 국제 연합팀의 일원으로 각국의 본선 진출팀과 정보보안 기술력을 겨룰 예정입니다.

■ 해킹 대회 경험이 기업 정보보안으로 돌아오는 방식

해킹 대회의 성과는 순위로 끝나지 않습니다. 제한된 정보 속에서 취약점을 분석한 과정, 실패한 가설을 빠르게 수정한 경험, 다른 연구진의 접근법과 방어 전략은 새로운 연구 자산이 됩니다.

EQST는 이 경험을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최신 위협 분석과 보안 연구에 연결할 계획입니다. 공격자의 시각에서 먼저 위험을 확인하고 실제로 작동하는 보완 방안을 검증하는 역량은 기업 정보보안의 빈틈을 줄이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첫 DEF CON CTF 도전에서 본선 무대까지 진출한 EQST. 이번 대회는 그동안 연구와 현장에서 축적해 온 기술을 국제 경쟁 환경에서 점검하고, 다음 정보보안 연구의 기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EQST는 어떤 조직인가요?

A. EQST(Experts, Qualified Security Team)는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 그룹입니다.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위협 인텔리전스와 최신 공격 기술 연구를 수행합니다.


Q2. EQST가 DEF CON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가요?

A. DEF CON 행사 참여 자체가 처음은 아닙니다. EQST는 2025년 DEF CON 33에서 크롬 V8 취약점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DEF CON CTF 본선 참가팀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Q3. EQST는 어떤 팀으로 DEF CON CTF 본선에 참가하나요?

A. EQST는 NaverCloud, RubiyaLab Expeditions, 핀란드 H-T8, 일본 TPC와 구성한 국제 연합팀 더 서울 사우나 쇼군(The Seoul Sauna Shogunate) 소속으로 참가합니다.


Q4. DEF CON CTF 2026 본선은 언제 열리나요?

A. 본선은 2026년 8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공개 일정상 경기 형식은 Attack-Defense이며, 세부 규칙은 공식 룰북에서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콘텐츠 출처]

연합뉴스 – ‘해킹 올림픽’ 데프콘 본선 진출…SK쉴더스 세계 12강

조선비즈 – SK쉴더스 이큐스트 연합팀, 국제 해킹 대회 본선 진출

CTFtime – DEF CON CTF 2026 본선

CTFtime – The Seoul Sauna Shogunate

SK쉴더스 – 드림핵 해킹방어대회 2026 최종 우승

SK쉴더스 – AI 레드팀 해킹 대회 Judgement Day 1위

SK쉴더스 – 블랙햇 USA 2025·DEF CON 33 교육 세션 및 워크숍

SK쉴더스 – EQST Tren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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